실내체육관 초미세먼지 제거 솔루션
공기질 개선과 예산 절감, 소음 방지 효과 기대

                   김위철 성진하이텍 부사장(오른쪽)이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서를 받고 임기근 조달청 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성진하이텍(대표 김은영)의 '공기청정기 융합 승하강 조명시스템'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조달청은 지난 1일 임기근 조달청장 주관으로 2024년 제3차 혁신제품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성진하이텍은 해당 시스템이 와이어2줄 및 케이블 복합 방식으로 천장에서 바닥까지 승하강하며 공기를 정화하고, 등기구와 공기청정기 유지보수를 지상에서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천장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 덕분에 넓은 실내 공간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전국 교육청의 높은 실내환경 개선 수요에 맞춰 실내체육관에 설치돼 초미세먼지 제거 효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내 공기질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성진하이텍은 자사 혁신제품이 단일 구매로 공기정화장치와 조명을 함께 설치할 수 있어 공기질 개선 및 예산 절감과 소음 없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진하이텍은 국내외 특허 47건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LED 스포츠 조명 및 자동 승강 조명장치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조달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설계, 전기공사,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 등을 통해 사후 관리까지 책임진다.

김은영 대표는 "새로운 기술로 실내체육관의 공기질 개선에 기여하며, 학생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