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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년 조명 분야 조달시장 성적…솔라루체 5년 연속 1위 - 전기신문

관리자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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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년 조명 분야 공공조달시장에서 솔라루체가 5년 연속으로 매출액 1위를 달성했다. 스포츠용 LED조명 전문기업 성진하이텍은 투광조명 한 품목으로만 매출액 100억원을 넘기며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 집계에 따르면 솔라루체는 2018 년 전체 매출 4602억원 중 4.65%에 해당하는 2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솔라루체는 2014년부터 2018 년까지 5년 연속으로 수주액 1위를 기록하며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다지는데 성공했다. 

솔라루체는 조달시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지속 출시하면서 쌓은 신뢰가 시장 점유율을 지키는데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점을 보였던 실내조명 분야는 효율과 유지관리, 가격적인 측면에서 호평을 받으며 인지도를 높였고, 부족했던 실외조명은 다양한 환경에서 견딜 수 있는 고품질 제품을 대거 출시하면서 선택의 폭을 넓힌 전략이 적중했다. 
수주액 2위는 파인테크닉스가 차지했다. 
파인테크닉스는 전체 매출의 4.47%에 해당하는 206억원을 수주하면서 지난해 3위에서 2위로 한 단계 올랐다. 
파인테크닉스는 2017년 대비 솔라루체와의 점유율 차이를 근소하게 좁히면서 4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성공한 해로 평가된다. 
2017년 솔라루체는 전체 6.52%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2위 5.14%와 1%이상 격차를 벌렸던 것과 비교했을 때 2018 년은 격차를 0.2%로 좁히면서 2019년 전망을 한층 밝게 했다. 
특히 책임경영과 이익경영이라는 사업 목표 하에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 대응, 제품의 품질향상, 우수조달제품 출시 등 다양한 판매 전략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일일렉콤은 164억원(3.56%)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파인테크닉스의 뒤를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정부의 추경예산안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면서 37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성적과는 달리 2018 년은 비교적 힘든 한 해를 보냈다. 
4위는 138억원(2.99%)의 매출을 기록한 에이펙스인텍이, 5위는 129억원(2.81%)을 기록한 금경라이팅이 차지했다. 
전체 매출에서 6위를 기록한 성진하이텍은 투광조명 한 품목만으로 104억원(2.26%)의 매출 실적을 기록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매출 10위권 내의 상위 기업 대부분이 LED실내조명과 실외조명 등 6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는 것과 비교했을 때 성진하이텍은 LED투광조명 하나로만 매출액을 올려 투광조명 시장의 독보적인 강자로 이름을 알렸다. 
이밖에도 젬이 103억원(2.25%)으로 7위, 블루싸이언스가 98억원(2.12%)으로 8위, 후지라이테크가 72억원(1.55%)으로 9위, 엘이디라이팅이 66억원(1.43%)을 기록하면서 10위권 내에 안착했다. 
한편 조명 분야의 공공 조달 시장은 2017년 대비 전체 매출이 대폭 감소하며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한 해로 남았다. 
2017년 나라장터 전체 매출이 5963억원이었던 것에 비해 2018 년은 약 30%가 감소한 4602억원에 그쳤다. 1360억원이 줄면서 지난해 업계 전반에 걸쳐 실적 부진을 겪었던 상황이 수치상으로 입증된 셈이다. 
조명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대규모 프로젝트로 꼽혔던 서울시 교육청 사업과 국방부 교체사업, 도로공사 사업 등이 잡음을 겪었고, 건설 시장이 침체되면서 매출에 직격탄을 맞게 됐다”며 “이번 2019년은 지난해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업계 전체가 이를 타개하기 위해 분주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전기신문 김승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