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새 대구FC 축구전용구장, 성진하이텍 LED스포츠조명으로 빛났다 - 전기신문

관리자
2019-07-09
조회수 13345
성진하이텍의 고출력 LED스포츠조명을 설치한 포레스트 아레나 경기장 전경과 사용된 주 제품(왼쪽)들. 
(사진=성진하이텍)



LED투광등 분야의 대표기업인 성진하이텍이 대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대구FC의 새 구장 ‘포레스트 아레나(DGB대구은행 파크)’에 LED스포츠조명을 설치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 3가에 마련된 ‘포레스트 아레나’는 그라운드와 관람석 거리가 7m에 불과한 축구전용 구장이다. 이곳에서는 지난 12일 ‘국내 최초 시민축구단’인 대구FC와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개최해 언론으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축구전용 구장은 선수들의 생생한 플레이를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그라운드와 관람석 간격이 짧아 관람객들이 경기장 상단에 설치된 조명의 눈부심 때문에 불편을 겪어 왔다.

그러나 ‘포레스트 아레나’에 설치된 성진하이텍의 고출력 LED스포츠조명은 이런 눈부심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다. 와이드 배광기술과 공기순환을 통한 효율적인 방열시스템 등을 적용, 대형 경기장에 최적화됐다.

김은영 성진하이텍 대표는 “2019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소형, 경량화, 광효율(149lm/W)을 갖춘 80~1400W 제품군을 추가한 N-시리즈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대구FC 축구 전용구장 실적을 발판으로 국내 1위를 넘어 해외 시장을 노리는 원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시리즈(Series)는 ▲1400W급(본체 무게 23kg 이하, 크기 721(W)×653(H)×210(D)mm, 광효율 144lm/W) ▲1200W급(본체 무게 17kg 이하, 크기 625(W)×465(H)×210(D)mm, 광효율 142lm/W) ▲1000W급(본체 무게 15kg이하, 크기 557(W)×465(H)×210(D)mm, 광효율 146lm/W) 등으로 구분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스포츠조명용 제품이다.

성진하이텍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2017~2018 년 2년 연속으로 LED투광등기구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해 업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이 기업은 지난해 LED투광등기구 한 품목으로만 104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 시장점유율 2.26%, 전체 매출에서도 6위를 기록했다.

김 대표는 “우수한 기술은 물론 품질과 설계, 전기공사,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것이 매출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성진하이텍은 현재 종합운동장,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인라인경기장, 풋살장,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실내외 대형 스포츠시설 1000여 곳에 제품을 설치하는 등 공공조달 시장에서 LED스포츠조명 강자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안드레 감독의 대구FC는 12일 열린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와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에드가(2골), 김대원의 골로 3-1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올렸다.

작성 : 2019년 03월 13일(수) 12:44
게시 : 2019년 03월 14일(목) 09:48

정수지 기자 jsj@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