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성진하이텍 "실내체육관 초미세먼지 사각지대 없앤다"

운영자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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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체육관의 공기질 개선을 위한 신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성진하이텍(대표 김은영)이 개발한 ‘융복합자동승강조명장치’가 조달청 혁신제품 인증을 획득하며 교육청과 지자체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남권을 중심으로 실적을 쌓아온 성진하이텍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전국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실내 체육활동이 늘면서 공기질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실내체육관은 환기가 어려워 미세먼지가 실외보다 더 높은 경우가 많다. 상부층에서는 극초미세먼지가 정체되기 쉬운데, 기존 공기청정기는 바닥 부근의 공기만 정화할 수 있어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이에 부산·울산교육청은 실내체육관에 공기순환기와 공기정화장치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혁신기술 인증 제품을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성진하이텍은 층고 12m 이상의 대공간에서도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융복합자동승강조명장치’를 개발해 지난해 10월 조달청 혁신제품 인증을 받았다. 조명릴에 유지관리 기능을 결합하고, 자동 승강 기능을 통해 상부(5~12m)까지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오토 기능을 작동하면 조명장치가 천장에서 바닥으로 이동하며 실내 공기 질을 균일하게 개선한다. 성진하이텍은 이 방식이 일반 공기청정기가 도달하지 못하는 상부 공간까지 정화할 수 있어 실내 미세먼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조명장치를 천장에 설치하기 때문에 체육관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장점도 있다.

또 15인치 멀티 무선송신기 터치패널을 통해 모든 동작을 제어할 수 있으며, 지상에서 등기구와 필터 유지보수가 가능해 편의성이 높다는 게 성진하이텍의 설명이다.

특히 혁신제품 인증을 통해 2022년 출시 모델보다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기존 제품은 승강 기능을 활용해 상·중·하부층을 순차적으로 정화하는 방식이었지만, 혁신제품은 각 층에서 일정 시간 머물며 집중 정화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사용자는 정화 시간을 1~10분 사이로 설정할 수 있어 특정 층에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공기질 오염도는 실시간 센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염 센서는 공기질을 분석해 LED 색상으로 상태를 표시하며, 이를 통해 체육관 내 공기질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혁신제품 인증 후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울산교육청은 혁신기술 인증 제품을 신축학교에 우선 적용하고 있으며, 부산교육청 역시 신축 건물뿐 아니라 기존 체육관 리모델링에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혁신제품 인증을 통해 공공기관의 구매 절차도 간소화됐다. 기존에는 등기구, 공기청정기, 조명릴 등을 개별적으로 구매해야 했지만, 나라장터 등록으로 한 세트로 계약할 수 있어 도입이 한층 수월해졌다.

김위철 성진하이텍 부사장은 혁신제품 인증을 획득한 배경에 대해 “제품의 품질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기 위한 과정이었으며, 수요처가 더 쉽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성진하이텍은 교육청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지만, 향후 지자체 체육관과 공공시설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실내 공기질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체육관뿐만 아니라 대형 강당, 실내 경기장, 문화시설 등 다양한 대공간 시설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김은영 대표는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을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 /강수진 기자